여행/2019 Europe 8

프라하 마지막날)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와 굴뚝빵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이 흰색 클래식카를 타고프라하 시내를 질주하고 난 뒤 프라하 구 시가지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닭곰탕...의 맛이다. 이건 돼지고기 스테이크라고 하는데..걍 특별한거 없다. 오히려 특별한건 저 감자가 매우 맛있었다는 것이다. 정말.. ㄴㅓ무 맛있습니다. 감자가ㅠㅠ (저 뒤에 고추장이 있지만 전 고추장을 먹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 판 끝내고 나니 느낀 것은 역시 최고의 소스는소금과 후추...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보러온프라하 구시청사의 천문시계. 1410년에 건립된 천문시계는 현재 세계에서 작동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시계이며, 2차 세계대전 프라하 봉기 당시프라하 구시청사가 파괴되었으나 수차례 복원 공사와2018년의 천문시계 전체 수리를 통해 전쟁 전..

여행/2019 Europe 2019.01.24

Lay's Bugles 유럽에서 먹는 미국의 꼬깔콘 레이즈

뭘 집든 평타는 치던 유럽의 과자...! 음 우선 양적으론 실패구나ㅎㅎㅎ 뭐 맛만 있으면 되지!!! 맛도 실패다... 정말 궁극의 나트륨 폭탄이다.. 거의 개당 밥 한숟갈이 있어야중화가 될 정도의 짠 맛이다... 이 과자를 맛있다고 느낄 때가 있긴 했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났는데진짜 너무 ㄹㅇ 배고파서 이걸 우적우적 먹었을때 입이 텁텁해서 짠 맛을 잘 못느끼니음 괜찮네 하고 먹었었다. 미각이 어느정도 활성화 되어 있을때는 먹기가 힘든 맛이다.

여행/2019 Europe 2019.01.22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에서 먹은 슈니첼

정말... 눈이 오지게 오던 어느 날... 이번 겨울이 하필이면기록적 폭설이 내리고 있는 중이다.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라든데 유럽에 눈이 내리면또 눈이 내린 대로 예쁜 곳이긴 하지만.. 제설을 하는 국군장병의 마음이 이런걸까...정말 하늘에서 내리는 ㅆㅡ레기라는 걸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다이나믹 유럽ㄷㄷㄷㄷ... 어쨌거나 이 눈을 뚫고 짤츠캄머굿...?볼프강호수...? 아무튼 모짜르트 외가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슈니첼을 먹게 되었습니다. 스프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끔 식당에 따라 정말 못먹을 것을 주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슈니첼. 슈니첼은 쉽게 말해 오스트리아식 돈까스! 송아지 고기로 요리하는게 정통인 듯 하지만,내가 먹은건 돼지고기로 된 슈니첼을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그냥 소스 없는 돈까스를 먹..

여행/2019 Europe 2019.01.21

유럽에서 먹은 코카콜라 체리, 레몬, 바닐라맛, 그리고 파란 환타... + SPAR 인조이 카페라떼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이 날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정말 추웠는데 도저히 롱패딩으로도 커버가 안 될정도였다. 그래 스타벅스를 가쟈!!!!!!!!!.....한국인 패키지 관광객이 이미 점령한 상태... 아 근데 너무 했던게일부 테이블은 한테이블 차지 해놓고 겨우 1음료...^^ 그런데 이 날.. 그런 테이블 꽤 있었음 으휴... 물론 직원 입장에선 좋겠지만,, 그리고 다른 카페가 있지 않을까..해서 나와봤는데 프랜차이즈는 없고,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차마 용기가 안 나길래 그냥 가까운식료품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코카콜라 레몬맛, 체리맛과 파란 환타를 샀습니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초점 나간밀카와 누텔라 브레디도 샀습니다. 우선 코카콜라 체리 (제로)이건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었던 상품이었죠!..

여행/2019 Europe 2019.01.21

독일 과자/아이스크림, Pom-Bär Original & 하리보 아이스크림 (폼바 오리지널 감자칩)

독일 가는 길..에 먹은Pom-Bär Original Bär는 독일어로 곰을 뜻하고Pom은.. 검색해도 안나오는거 보니그냥 이름인가 보다. 처음부터 이 과자를 알았던건 아니고,독일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그냥 집었던 과자이다. 오리지널과 케첩, 사워크림 맛이렇게 있나보다. 우선 독과알못이기 때문에오리지널로 구매. 그 날은 유난히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바람에배고픔에 이성을 잃고구매했던 제품. 당연히 가격은 모른다. 그리고 당연히곰+독일=하리보라고 생각한 우매한 저는이걸 그냥 하리보 감자칩이라고 불렀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하리보에서 감자칩을 만들리가 없군요... 근데 또 아이스크림은 만듦;; 그냥 더블비안코 위에 있는딸기 시럽 뿌려진 소프트 아이스크림 부분의 맛과 하리보 젤리..

여행/2019 Europe 2019.01.20

독일 맥도날드에서 찾은 인생버거 빅 뢰스티(BIG RÖSTI)

독일 뮌헨 맥도날드 빅 뢰스티 BIG RÖSTI 뮌헨의 한 피자가게에서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빨리 입을 진정시켜야 했다.. 정말 충격과 공포의 맛 이 나폴리 피자를 주문할때 서버가 굉장히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유가 있었다.. 어쩌면 이 피자를 먹지 말라는 생명의 신호였을까... 아직도 의문인데 저게 진짜 나폴리가 맞는가...이다. 사실 첫입 먹고 너무 맛이 없어서 인종차별인 줄 알았다.. 어쨌거나 그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가장 크게 광고하고 있는 버거를 샀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한가지 시켰다. 치즈가 들어 튀김류인데 그냥 납작한 치즈스틱 맛이다. 치즈의 점도가 낮아서 쭉 늘어난다기 보단 줄줄 흐른다. 좀 쓴맛이 난다. 굳이 내 돈 주고 먹을 맛은 아니지만 누가 사준다고 해도 거절할래.. 그리..

여행/2019 Europe 2019.01.16

성 이슈트반 대성당 / 장미 아이스크림 젤라또 로사(Gelarto Rosa)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인근 아이스크림 맛집 젤라또 로사 Gelarto Rosa 우선 성 이슈트반 대성당을 밖에서 보고 이 곳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바로 젤라또 로사로 ㄱㄱ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한건 당연히 맛집이죠) 사이즈는 스몰(2가지 맛) 미디움(3가지 맛) 라지(4가지 맛) 가 있고 가격대는 관광지 물가 감안해도 생각보다 괜찮은편. 주문> 번호표> 맛 선택 직원들도 친절하다! 망고, 라즈베리, 초콜릿 등등을 먹어본 결과 가장 맛있는 맛은 초콜릿이었다. 원래 초콜릿은 달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다크초콜릿 보다는 밀크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이 집 아이스크림의 초콜릿은 많이 달지 않은 쌉싸름한 초콜릿이지만 그 맛이 매력적이었던 초콜릿 맛. 그래서 하나 더 먹었다.. only 초콜릿... 마치..

여행/2019 Europe 2019.01.15

유럽유심 쓰리심 / 쓰리유심 사용기!(VS EE심) / Three Sim

4개국 8일간의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보통 같았으면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 둘 중 하나를 고민 했겠지만,이번 여행은 가족여행인만큼 서로 다른 경우가 있었고, 고민해야할게 하나 더 늘었답니다.바로 로밍을 해야하는가????!?!저는 괜찮았지만 부모님의 업무 때문에 전화를 주고 받는 일은 불가피 했기 때문에로밍을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요금이 들어서 패스... 사람 수가 4명이니 포켓 와이파이를 할까? 고민도 했었지만,지난 혼자 다녀온 대만여행 때 나이때문에 유심을 구매하지 못해, 혼자 갔음에도 불구하고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했었는데,충전도 불편하고 생각보다 연결도 잘 끊어지고 폰의 배터리 손실도 커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뭐다...?답.정.너. 해외 유심이다!!!!! 8일 간 여행하니..

여행/2019 Europe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