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Europe

유럽에서 먹은 코카콜라 체리, 레몬, 바닐라맛, 그리고 파란 환타... + SPAR 인조이 카페라떼

ARES RYU 2019. 1. 21. 01:38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이 날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정말 추웠는데


도저히 롱패딩으로도 커버가 안 될정도였다.



그래 스타벅스를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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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패키지 관광객이 이미 점령한 상태...


아 근데 너무 했던게

일부 테이블은 한테이블 차지 해놓고 겨우 1음료...^^


그런데 이 날.. 그런 테이블 꽤 있었음


으휴...


물론 직원 입장에선 좋겠지만,,






그리고 다른 카페가 있지 않을까..

해서 나와봤는데


프랜차이즈는 없고,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차마 용기가 안 나길래


그냥 가까운

식료품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코카콜라 레몬맛, 체리맛과 파란 환타를 샀습니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초점 나간

밀카



누텔라 브레디도 샀습니다.




우선 코카콜라 체리 (제로)

이건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었던 상품이었죠!


우리나라엔 제로 버전도 아니었는데,

이 곳에선 제로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한 번 먹어봐야지 벼르고만 있다가

결국 얼마안가 다시 자취를 감추더라구요ㅜㅜ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근데 제로라는게 단점..

물론 살은 안 쪄서 좋다지만


오리지널과 제로의 맛 차이가 체리콕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코카콜라 레몬 (제로)


이건... 너무 맛있습니다..

인생음료입니다...


아니!1 이런게 왜 우리나라엔 없지...

했는데


국내에도 이미 레몬 맛이 있다고 함..ㅎ

근데 전 레몬 맛의 존재 조차 몰랐는데...




그 다음날 헝가리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


코카콜라 레몬 맛과 함께

오스트리아 웨하스로 유명한

빈 마너 WIEN Manner

도토리 맛으로 구매 했습니다.


당연히 도토리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저 과자...

너무 달아서 별로.





그리고 내 눈을 의심한

코카콜라 바닐라


정말.. 파격적인 맛이다..

맛이 없는건 아니고


콜라에 바닐라 투게더를 넣어 먹으면 이런 맛일까...

콜라맛 향수를 먹는 느낌...?


느끼..는 아니지만

콜라를 먹고 상쾌한 기분이 들기 보다는

뭔가 묵직하게 입안에 감동..을 주는 느낌이다.


아니 감명을 주는 느낌이다...



음.

다신 안 먹을 맛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란 환타...


레몬 라일락...?맛이라고 써있다.


정말 대단하게 써있지만

그냥 별 맛아니다..


진짜 별 맛이 아니라서 잘 기억도 안난다.


좀 생긴게 강렬해서...

파란환타????? 이래서 샀는데


음료수는 투명하고

병이 파란 거...


정말 여러모로 실망만 주는 음료수다..ㅎ





그리고 보너스로


이건 모차르트 생가 밑에 있는

SPAR라고 하는 프랜차이즈 슈퍼에서 사온


인조이 카페라떼.



유명한건 아닌거 같고

그냥 눈에 너무 띄길래 사옴..




하 근데

생각보다 이 쿠키가 너무 맛있음ㅋㅋㅋ



하 쿠키 진짜 맛있다.





커피도 딱 우리나라 믹스커피 맛ㅋㅋㅋ


뭘 집어도 평타는 치는구나 유럽ㅜ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