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는 길..에 먹은
Pom-Bär Original
Bär는 독일어로 곰을 뜻하고
Pom은.. 검색해도 안나오는거 보니
그냥 이름인가 보다.
처음부터 이 과자를 알았던건 아니고,
독일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그냥 집었던 과자이다.
오리지널과 케첩, 사워크림 맛
이렇게 있나보다.
우선 독과알못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로 구매.
그 날은 유난히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바람에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구매했던 제품.
당연히 가격은 모른다.
그리고 당연히
곰+독일=하리보라고 생각한 우매한 저는
이걸 그냥 하리보 감자칩이라고 불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리보에서 감자칩을 만들리가 없군요...
근데 또 아이스크림은 만듦;;
그냥 더블비안코 위에 있는
딸기 시럽 뿌려진 소프트 아이스크림 부분의 맛과
하리보 젤리 4~5개... 끝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그냥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별로... 그냥 안 먹어도 될 맛임;;
그리고 다시 폼바로 넘어와서
아니
유럽가서 느낀건데
여기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질소와 과대포장이 심각하다.
내가 산 것만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반도 안 들어 있는과자가 대부분이었다.
모양은 두 가지가 있다.
손 머리 위로 하는 애가 있고
상상도 못한 정체 포즈를 하고 있는 애도 있다.
단일 포즈인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이성을 되찾고 사진을 다시보니
두 가지 포즈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진짜 배고프긴 했었나보다. 그때..
근데 생각보다 얇고
바삭한 느낌보다는 가볍게 파삭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우연히 집은거 치고 괜찮았던 과자였어요!!
역시나 짠 맛은 좀 있었으나
이정도는 뭐 ㅇ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과자는 글루텐 프리 식품이다!!
완전 건강식 ㅇㅈ?(정신승리)
그래도 꽤 괜찮았던 과자였습니다!
그리고
독일 맥도날드에서 찾은 인생버거 빅 뢰스티(BIG RÖSTI)
이것도 맛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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