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Europe

독일 과자/아이스크림, Pom-Bär Original & 하리보 아이스크림 (폼바 오리지널 감자칩)

ARES RYU 2019. 1. 20. 21:03


독일 가는 길..에 먹은

Pom-Bär Original



Bär는 독일어로 곰을 뜻하고

Pom은.. 검색해도 안나오는거 보니

그냥 이름인가 보다.





처음부터 이 과자를 알았던건 아니고,

독일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그냥 집었던 과자이다.


오리지널 케첩, 사워크림

이렇게 있나보다.


우선 독과알못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로 구매.


그 날은 유난히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바람에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구매했던 제품.


당연히 가격은 모른다.


그리고 당연히

곰+독일=하리보라고 생각한 우매한 저는

이걸 그냥 하리보 감자칩이라고 불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리보에서 감자칩을 만들리가 없군요...





근데 또 아이스크림은 만듦;;


그냥 더블비안코 위에 있는

딸기 시럽 뿌려진 소프트 아이스크림 부분의 맛과


하리보 젤리 4~5개... 끝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그냥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별로... 그냥 안 먹어도 될 맛임;;





그리고 다시 폼바로 넘어와서



아니

유럽가서 느낀건데


여기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질소와 과대포장이 심각하다.


내가 산 것만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반도 안 들어 있는과자가 대부분이었다.






모양은 두 가지가 있다.


손 머리 위로 하는 애가 있고



상상도 못한 정체 포즈를 하고 있는 애도 있다.


단일 포즈인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이성을 되찾고 사진을 다시보니

두 가지 포즈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진짜 배고프긴 했었나보다. 그때..




근데 생각보다 얇고

바삭한 느낌보다는 가볍게 파삭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우연히 집은거 치고 괜찮았던 과자였어요!!


역시나 짠 맛은 좀 있었으나

이정도는 뭐 ㅇ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과자는 글루텐 프리 식품이다!!


완전 건강식 ㅇㅈ?(정신승리)


그래도 꽤 괜찮았던 과자였습니다!


그리고 



 독일 맥도날드에서 찾은 인생버거 빅 뢰스티(BIG RÖSTI)


이것도 맛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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