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만은 꽤 일본적인 색채가 짙은 나라죠.
그래서인지 초밥집이 굉장히 대중화 되어있더라구요!
대만의 유명한 스시집은
회전초밥 전문 - 스시익스프레스
테이크아웃 전문 - 스시테이크아웃
이 있어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타이베이메인역 근처라서
스시테이크아웃만 이용했습니다!
초밥 가격은 대부분 TWD 80~90으로 정말 저렴해요.
낱개로 구매할 시 개당 TWD 10이에요.
덮밥류는 TWD 120입니다.
첫째날 저녁
우선 스시익스프레스에서의
첫번째 스시도시락!
TWD 90
대만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풀고
메인역 지하상가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사먹어봤어요!
맛도 하나하나 다 좋았어요!
이제 4번을 더 먹게 됩니다
둘째날 아침
연어+새우 8PCS(TWD 80)
롤1(TWD 10)
코카콜라(TWD 20)
TWD 110
이마트 초밥의 맛..?
그래도 전 초밥이 좋습니다.
둘째날 저녁
스시10PCS(TWD 90)
스시2PCS(TWD 20)
TWD 110
사실 다른거 먹고싶긴 했는데
이날 단수이 갔다오고나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이거먹으러 다시 옴..
같은 날 두번이나 온 날이에요!
그리고...
스시테이크아웃 3번째 만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밥 안에 와사비가 안 들어있어요...
근데 없이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이야!
왜 살때마다 와사비를 따로 주나 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알아서 먹는거였어요..
원래 제 식성이 뭐 찍어 먹는거 안 좋아해서
간장이나 소스 같은거 안 찍고 그냥 먹어요!
여러분들은 꼭 잊지말고 와사비 챙겨드세요..
셋째날 아침
연어+새우 8PCS(TWD 80)
스시 2PCS(TWD20)
TWD 100
이제 초밥이 슬슬 지겨워져서
간장도 찍어먹고
이상해보이는 콘스시도 하나 샀다.
넷째날(마지막날) 아침
롤+유부초밥(TWD 55)
이번엔 국광버스 기다리면서
타이베이웨스트버스터미널A에 있는
스시테이크아웃에서 먹기로...
진짜 안 먹을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까 또 맛있어보이길래
하나 사서 먹었다...
남은 동전들 해결해 보려고 산
55달러짜리 도시락...
와 진짜 이건 좀 맛이 없어여...
3박 4일간 나의 최애맛집
스시테이크아웃에게 정뚝떨...
스테와의 좋은 추억만 남기고 싶으시다면
저것만큼은 never...
아무튼 3박 4일 동안
스시테이크아웃에서만
5번의 식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 일본여행을 다녀온거 같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꼭 대만여행 가셔서
대만 현지음식도 드세요!
저는 고수에 예민한 제 후각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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