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와서 먹은거라곤 매일 먹는 초밥과 모스버거 뿐... 대만 현지음식은 아예 먹지 못했다. 그래서 용기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많이 가는 훠궈 전문점 스얼궈를 가보기로 했다. 이때 나에게 용기란 대만 현지식을 먹는게 아니라 혼자 식당을 가는 거였다... 혼자 해외까지 나왔는데 식당도 못갈건 없잖아요...? 근데 전 그게 어렵더라고요... 이런 소심한 홀로떠난 여행객을 위한 1인 훠궈 전문점, 스얼궈 전 시먼 까르푸에 있는 스얼궈에 왔어요! 타이베이메인역에서부터 걸어왔는데, 많이 힘들어서 쇼핑계획 엎어버리고 바로 스얼궈로 밥먹으러감... 스얼궈는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우선 이 기계로 번호표를 뽑습니다. 이거 알림소리가 매우 큽니다. 정말 커요 1인석은 대기가 없어서 거의 바로 들어갔어요.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