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맥도날드 빅 뢰스티 BIG RÖSTI 뮌헨의 한 피자가게에서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빨리 입을 진정시켜야 했다.. 정말 충격과 공포의 맛 이 나폴리 피자를 주문할때 서버가 굉장히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유가 있었다.. 어쩌면 이 피자를 먹지 말라는 생명의 신호였을까... 아직도 의문인데 저게 진짜 나폴리가 맞는가...이다. 사실 첫입 먹고 너무 맛이 없어서 인종차별인 줄 알았다.. 어쨌거나 그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가장 크게 광고하고 있는 버거를 샀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한가지 시켰다. 치즈가 들어 튀김류인데 그냥 납작한 치즈스틱 맛이다. 치즈의 점도가 낮아서 쭉 늘어난다기 보단 줄줄 흐른다. 좀 쓴맛이 난다. 굳이 내 돈 주고 먹을 맛은 아니지만 누가 사준다고 해도 거절할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