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재테크

이 시국에 딱 맞는 항공마일리지카드, 씨티 프리미어마일카드

ARES RYU 2020. 9. 1. 16:23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도대체 끝은 언제일까요?

코로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 여행, 금융업 등 아닐까 싶어요.

해외여행을 기약할 수 없을 정도로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자 카드사의 인기상품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도 그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를 해지하고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그 하락세는 어디까지 갈지 가늠이 안 가네요.

 

이건 제가 며칠 전 본 기사인데요.

항공사가 카드사에 마일리지를 떨이 판매를 해서 카드사들이 마일리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도 반응은 영 미적지근하다는 소식이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 계시죠?

오늘은 이 시국에 딱 맞는 항공마일카드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씨티카드프리미어마일카드입니다.

여타 카드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형(스카이패스) / 아시아나항공형(아시아나클럽)으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회비 해외겸용(마스터 월드) 12만 원입니다.

 

프리미어마일카드 단종 후 개악된 NEW프리미어마일이 출시됐고 다시 NEW프마 단종된 후 구 프마가 재출시됐어요.

씨티 메가마일도 단종 후 재출시되고 구 프마재출시됐어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선 주요 혜택은

1. 1천 원 당 1씨티 프리미어마일 적립

2. PP카드 제공 (연 25회)

3. 무료 다이닝 (인천공항 명가의뜰)

4. 연 1회 바우처 제공 (10~12만 원 상당)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적립 혜택이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동일하게 1 천원당 1씨티 프리미어마일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무실적 무제한 적립이 가능합니다.

 

씨티 프리미어마일은 5개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전환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둘 중 하나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중 선택해야 하므로 4개입니다.

프마 : 스카이패스는 1:1 전환

프마 : 아시아나클럽은 1:1.35 전환 가능합니다.

 

1000원 당 1스카이패스, 1.35아시아나클럽으로 전환이 가능하니 기본 적립률이 꽤 높은 편입니다.

 

또한 씨티 프리미어마일은 항공 마일리지뿐만 아니라 현금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1씨티 프리미어마일 = 12원으로 전환 가능하므로

만약 항공 마일리지 전환을 하지 않고 캐시백 카드로 쓴다고 해도

1 천원당 12원이 적립되므로 1.2% 무실적 캐시백 카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실적 카드로 1.2% 캐시백은 꽤 큰 적립률이죠!

특별적립 혜택은 없어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적립한 씨티 프리미어마일은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이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전환해도 되니 마일리지 유효기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죠!

 

그리고 보너스 마일 적립 혜택도 있습니다.

연간 5천만 원 이상 사용 시

1만 프리미어마일 적립됩니다.

 

1만 프마는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환급 시

대한항공 : 10,000 마일

아시아나 : 13,500 마일

현금 : 120,000원

 

 

 

연간 1억 원 이상 사용 시

3만 프리미어마일 적립됩니다.

 

3만 프마는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환급 시

대한항공 : 30,000 마일

아시아나 : 40,500 마일

현금 : 360,000원

 

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연 25회 입장 가능 PP카드입니다.

전 세계 600여 개 도시, 1300여 개 라운지에 연 25회 입장할 수 있는 Priority Pass 카드가 발급됩니다.

 

연 25회로 꽤 후하죠? 다만 2차년도 이후에는 2,000만 원 이상 사용 시 갱신되니 약간 빡빡하긴 하네요.


세 번째, 무료 다이닝 혜택입니다.

월 1회, 연 12회까지 인천공항 T1에 위치한 명가의뜰에서 무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우처 혜택입니다.

앞서 이 카드의 해외겸용 연회비가 12만 원이라고 말씀드렸죠?

 

이 높은 연회비를 상쇄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바우처 혜택을 연 1회 제공합니다.

 

초년차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2차년도 이후엔 300만 원 이용 시 받으실 수 있으니 바우처 갱신 조건은 꽤 여유롭네요! 

최근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이용권 (12만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총 6개의 바우처가 있고 국내선 무료항공권과 롯데면세점 페이를 제외하곤 모두 12만 원으로 연회비와 동일한 가격대입니다.

 

이러한 혜택으로 사실상 연회비 0원으로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PP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거죠!

 

이 정도면 꽤나 혜자카드죠!

외환(하나) 크로스마일, SC 플러스마일 등 수많은 마일리지 꿀카드가 하나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씨티카드는 메가마일과 구 프마 재출시 등 여타 카드사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저도 리워드카드와 카뱅씨티카드 사용을 하고 있지만

씨티 고객센터는 진짜.. 개노답이지만 은근 알짜 혜택들이 많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좋은 카드 혜택이 있으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카드와 유사한 하나마일1.6도 살펴보세요! (링크)

2020/09/12 - [금융 ・ 재테크] - 이 시국에 딱 맞는 항공마일리지카드 #2, 하나 Mile 1.6 카드 (하나마일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