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재테크

지갑 속 국민카드를 단 한 장으로, KB 국민카드 알파원 (알파원 활용 꿀팁 + 굴비카드 조합)

ARES RYU 2020. 8. 23. 16:21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여신금융협회는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3.9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상의 카드를 갖고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신용카드 7장(모바일카드 포함)을 보유하고 있고

이 카드들을 한 지갑에 들고 다니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애용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지출이 크다기 보다는 만들어 놓고 안쓰는 카드들, 이벤트 때문에 만든 카드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요즘은 모바일전용카드 등 실물카드를 받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나 지갑이 한층 가벼워지긴 했습니다.

 

일부 카드사에선 이런 불편함을 덜어 줄 올인원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알파원카드', 현대카드 '카멜레온카드'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둘 다 연회비가 없고, 가맹점(업종)마다 원하는 카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카드사의 상품을 보유해야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카드는 한 카드사에서 여러 상품을 이용할 때 그 장점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이 장점은 현대카드보단 국민카드에서 두드러지죠.

그래서 저는 오늘 KB국민카드의 알파원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민카드는 굴비/반굴비 카드로도 유명하죠.

 

쉽게말해

굴비혜택을 받는 카드

반굴비실적을 채우는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굴비카드란?

더보기

반굴비-A, 굴비-B라고 가정합시다.

또한 이 두 카드의 전월실적을 30만원 이상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드 A(반굴비)를 30만원 전월실적을 채우면

B(굴비)카드의 전월실적을 채울 필요 없이

이 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쉽게말해 실적공유!

 

다만 이러한 상품은 카드사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미 많은 굴비상품들이 단종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건재하고 있는 굴비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마트 KB국민카드, The CJ KB국민카드입니다.

 

이 카드들은 모바일단독카드 발급시

연회비가 1000원(Local)으로 매우 저렴하기도 하고 굴비카드(실적공유)에다가 이마트나 CJ등 생활 밀착업종이다 보니 범용성도 꽤 큽니다.

 

특히 이마트카드는 커피업종 10% 할인이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이마트카드는 8월 31일 17시 부 단종 예정 상품이므로 단종 전에 저도 급하게 발급 받았어요!

 

제가 앞서 원하는 업종에서 원하는 카드로 설정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KB앱카드 앱을 통해 알파원카드 오토체인지를 설정할 수 있어요.

크게 업종별(커피, 쇼핑, 교통)로 설정 할 수 있고, 세부적으로 주요 가맹점(스타벅스, 올리브영, VIPS 등)으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올바른 소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