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이번 주부터 50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접종에선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미나티주와 모더나의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가 공급됩니다. mRNA 계열의 화이자, 모더나의 주요 부작용은 심근염과 심낭염, (주로 젊은 남성층에서 보고됨)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AZ, 얀센의 주요 부작용은 혈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접종에 앞서 이러한 부작용이 매우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보단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더 크므로 전 세계 보건기구와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도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해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됐습니다. 의원급 위탁 접종기관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딱히 팁이랄 건.. 알람이 뜨고 들어가면 늦은 거 같아요. 존버만이 답! 와 솔직히..

지난해 10월 공개된 iPhone 12, 12 Pro.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올해 4월, 보라색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 등이 해오던 시간차를 두고 새로운 컬러 모델을 출시하는 소위 '색깔 장사'. 애플도 이제 동참한 듯합니다. 물론 기존 12 모델에 새롭게 컬러만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기존 모델과 성능과 폼팩터는 완전히 동일하죠. 애플 공홈 기준 출고가는 109만 원이고 저는 SSG닷컴에서 자급제로 카드 청구 할인가 95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폰은 자급제로 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통신사 끼고 사면 아무리 싼 거 같아도 결국엔 그게 그거더라고요. 얇아진 박스 패키징은 볼 때마다 꼭 이랬어야 했나.. 싶습니다. 파스텔톤의 연한 보랏빛의 컬러가 산뜻하죠? 사진 상으로는 ..

이달의 금융 이벤트 소식입니다! 케이뱅크에서 계좌 개설 후 체크카드 발급 시 최대 2만 5천 원 리워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데요, 국내 1호라는 타이틀과는 무색하게 케뱅 후에 출범한 카카오뱅크와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ㅠ 뭔가 볼 때마다 좀 찡하긴 합니다... 항상 이런 이벤트 하더라고요. 계좌 만들면 돈 주고 뿌링클 주고 이 이벤트의 조건들입니다. 이벤트 1 ) 계좌 개설 + 카드 발급 = 15,000원 이벤트 2) 이벤트 1 충족 + 1원 이상 사용 = 10,000원 총 2만 5천 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최초 가입 시 (탈회 제외) 혜택 제공되며 선착순 이벤트입니다. 서두르셔야겠죠? 케이뱅크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동의하고 현금받으러 가기'를 통해 계..

오늘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 중인 신용카드, 한국씨티은행(씨티카드)의 씨티 리워드카드입니다. 씨티카드가 메이저급 카드사는 아닌데 씨티카드의 라인업을 보면 다 유명한 카드들이에요. 씨티 클리어, 메가마일, 프리미어마일 등 한 번쯤 들어본 카드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리워드카드도 씨티카드의 주력 카드 중 하나인데요. 저렴한 연회비와 준수한 혜택을 제공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씨티 글로벌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마음에 들었어요. 혜택보단 디자인 중요시하는 편ㅋㅋㅋㅋ 카드는 기본적립과 특별적립 혜택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무실적 카드는 아니고 30만 원 이상부터 기본적립이 됩니다. 전원 실적별로 기본적립률이 다르고 0.5~1.5%까지 다양한 구간이 존재합니다. 기본적립한도는 무제한입니다. 사실 기본적립만 놓고 보..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물론 절대 광고 아닙니다. 제 블로그는 광고받을 급은 아니거든요ㅋㅋ 그냥 나 혼자 계좌 만들고 쓰는 리뷰입니다!! 계좌개설하면 돈 주는 이벤트는 흔하고 흔하지만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만든 이유는 바로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 증권사들이 지연시세로 서비스하는 게 일반적인데 정말 혜자롭게도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너무 ㄱㅇㄷ;; 비대면 계좌개설은 미래에셋대우 앱에서도 가능한데 저는 이벤트 홈페이지(웹)으로 개설했어요. 그냥 네이버에 미래에셋대우 검색하시면 바로 접속하실 수 있어요.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와 각종 약관에 동의를 해주세요. 신분증(주민등록증 or 운전면허증) 인증과 거래목적과 자금출처, 직업을 선택해줍니다. 참고..

드디어 만들까 말까.. 고민하던 OTP를 만들었어요. 수수료 중에는 은행 수수료가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OTP를 만들면 수수료가 무조건 들잖아요? 물론 은행 우수고객이라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서.. 하필이면 요즘따라 OTP 무료 발급 이벤트도 안 하고 모바일 OTP 말고 실물 OTP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은행별로 수수료 비교해보니 우리은행이 가장 저렴했어요. 보통 5천 원인데 우리는 3천 원이었어요. 모바일 OTP는 폰으로 발급 가능하지만 실물 OTP는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산업은행, 씨티은행 등을 제외하곤 영업점 내방하셔야 한답니다. 마침 우리카드 영업점 방문 수령이라 간 김에 다 처리했습니다. OTP 만드니까 보안카드도 같이 주셨어요. 혹시나 사용 중 OTP가 ..

갑작스레 돈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 어디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갑작스럽게 큰 지출을 하게 되어서 예금담보대출을 받게 되었어요. 큰맘 먹고 아이폰 12 프로를 자급제로 일시불로 결제하니까 휘청하네요. 휴.. 어차피 이번달에 만기 되는 적금이 있긴 한데 한 달도 안 남은 적금을 깨는건 아까우니까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기로 했습니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대부분의 은행이 취급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납입액의 최대 95%까지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자는 담보예금금리 + 1.25%입니다. 주택청약은 CD91일물 + 1.25%이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현재는 1.91% 나오더라고요. 예적금담보대출은 일반적인 예적금보다는 청약으로 담보 잡는게 유리하겠네요! 우선 내 돈을 담보로 대출을 하는 것이기 때문..

이번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을 무사히 마치고 슬슬 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폰이면 강화유리 필름 사고 케이스 사면 끝이지만 이번 아이폰은 살게 하나 더 생겼죠. 바로 충전기..!! 살다 살다 충전기 어댑터를 따로 사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애플은 이번 이벤트에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어댑터와 이어팟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죠. 이어팟은 에어팟을 팔아야 되니까 그렇다 쳐도 충전기는 뇌절까지 간 거 같은데요. 차라리 충전 어댑터를 구매 할 수 있는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거나 이어팟은 빼더라도 어댑터만이라도 제공을 했거나 아니면 정말 "여러분들께 조금 더 저렴한 아이폰을 제공하기 위해 어댑터와 이어팟을 뺐습니다"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지금만큼 소비자들의 원성이 더 줄어들었을까 생각을..

10월 23일! 바로 한국의 아이폰 사전예약(사전구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이번엔 5G 때문에 자급제의 인기가 높아졌고, 애플 공식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11번가, 위메프, SSG, 하이마트 등 여러 쇼핑업체에 아이폰12 시리즈 프리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뭐 엄청난 혜택이 있을 거 같이 기대감만 잔뜩 높여놓고 사전예약 불과 몇 분 전을 앞두고 공개된 혜택은 이전보다 못하다는 평들이 많았고,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참고로 저는 11번가의 2차 사전예약에 성공했습니다. 11번가에서 공식적으로 프로모션하는 아이폰12 프로 128GB를 예약했고요, 컬러는 그래파이트를 원했지만 남아있던 12 프로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시픽 블루로 겟! 저도 그냥 퍼블이 예쁘다고 뇌이징 하려구요.. 아이폰12 프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 갑자기 큰돈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죠. 저는 뭐 엄청난 일은 아니고 한때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칠 때 투자자금 때문에 급전이 필요했던 적이 있어요. 대학생 신분이라 무직이다보니 신용대출은 꿈도 못 꾸죠. 다만 국민/신한/씨티/롯데 등 4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보유 중이라 카드 대출을 받아볼 순 있었지만.. 글쎄요 주식하겠다고 거기에 손대는 것도 좀..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적금을 깬다?,, 물론 예적금 이율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죠! 하지만 전 안전하게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대안이 바로 예금담보대출이었습니다. 제가 저축을 좀 많이 하거든요! 돈이 많다기 보단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요ㅎㅎ 예금담보..